양이원영의 개소리에 대한 비판. 일상이야기


    나는 굉장히 무심한 성격의 사람으로,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대부분을 "당연한 것"으로 치부하고 넘어갈 수 있다. 바람이 갑자기 많이 부는 것, 오늘 따라 운이 안좋게 느껴지는 것, 왜 오늘따라 주변 사람들이 맘에 안들게 느껴지지 기타 등등의 일들을 전부 "그럴수도 있지" 라고 치부할 수 있는 그러한 류의 목석같은 사람이다. 따라서, 양이원영이라는 인간이 평소에 내뱉는 수많은 개소리들(저 유명한, 인세에 태양의 현상을 일으켜서는 안되니 핵융합을 금지해야 한다는) 역시 개새끼가 개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 는 식으로 넘어갈 수 있는 문제라고 본다.

    하지만, 개가 사람의 목소리를 빌려 사람의 언어로 짖는 건 좀 다른 문제다. 개가 사람 흉내를 낸다는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 무엇이 나를 그렇게 분노하게 만들었냐면, 양이원영이 어제 쓴 페이스북에서, 자기는 구글링 한시간 쯤 해서 대충 주워섬겼을 위 글의 두번째 문단이 되겠다.

경수로가 체르노빌 원전(흑연감속로)처럼 양의 보이드 계수가 아니니 온도가 올라가면서 핵분열 반응이 급증하는 폭주가 안 일어날 겁니다 반면에 음의 보이드 계수이니 과하게 냉각되면 핵분열 반응이 급증하는 폭주가 일어납니다 이때 과냉각은 주증기관 파단이나 터빈 손상, 2차 냉각수 찬물 주입 등 다양할 수 있고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출력 원전 안전성 관련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얼핏 보면 무슨 말인지 모른다. 당연하다. 이런거 원자로 설계개념에서 사고해석 시 들어가는 이야기들이고, 보통 사람들은 접해볼 수 없는 용어이니 당연히 진실이겠거니~ 하고 넘어가기 마련이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밑줄 및 볼드 처리를 해 놓았다.

  먼저, PWR은 음의 기포계수(Void Coefficient)를 갖는다? 맞는 말이다. 보통 이건 원전의 고유 안전성에 대해 기여하는 부분으로 해석한다. 기포 계수는 원자로 내부에서 기포가 발생했을 때, 원자로의 출력이 증가하는지 감소하는지를 지시하는 상수다. 음의 기포 계수를 갖는다는 말은 원자로 내에서 비등이 일어나 증기 기포가 발생했을 때, 원자로의 출력이 감소한다는 뜻이다. PWR은 원자로 내부(보통 1차 계통이라 부른다)에서 비등을 허용하지 않고, 비등이 일어나면 비정상상황이므로 이 상태에서 원자로의 출력이 감소하는 방향으로 향한다는 것은 당연하게도 안전하다는 의미와 동의이다.

  두번째로, 과하게 냉각되면 핵분열 반응이 급증한다? 이 역시 맞는 말이다. 양이원영이 주워섬긴 주증기관 파단(MSLB, Main Steam Line Break)는 원자로 사고해석시 기본이 되는 설계기준사고(DBA, Design Based Accident)로, 해당 사고는 증기발생기의 주증기관 파단으로 인한 2차 증기 과생성 및 이로 인한 1차측 과냉각을 의미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원자로를 설계할 때 1차측 온도가 상승하면 출력이 감소하도록 설계를 한다. 온도가 올라가는데 출력이 같이 올라가면 끝없는 악순환이 반복될테니까. 그리고, 이로 인해서 온도가 감소하면 출력이 증가하게 되는데, 따라서 1차측이 순간적으로 과냉각되게 되면 출력이 폭주하는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더 엄밀히 설명하면 원자로의 고유안전성 중 Negative Moderator Temperature Coefficient와 관계된 이야기지만, 이는 너무 전문적으로 들어가기에 더 설명하진 않겠다)

    둘 다 맞는 말 했다. 근데 뭐가 문제인가? 이 두 현상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연관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아니 뭐, 이것도 엄밀히 이야기하면 연관이 없는건 아니다. 당연히 연관성이야 있지. 근데 보통 공학적인 이야기를 할때 현상에 보다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사이드 이펙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진 않는다. 하다 못해 시중에서 상비약 하나 살때에도 약의 주요 효과를 보고 구매를 결정하지, 부작용을 보고 결정하진 않는다.

   위에서 설명한 문단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겠지만, MSLB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기포 계수(Void Coefficient)가 아닌 감속재 온도계수(Moderator Temperature Coefficient)다. 뭐, 기포 계수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순간적인 출력 증가로 노심온도가 급상승하면 연료봉 표면에서 비등이 발생하기 마련이니까. 근데 이건 사고의 결과지 사고의 원인이 아니다. 사고의 원인은 어디까지나 부의 감속재 온도계수(Negative Moderator Temperature Coefficient)다. 기포 계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려면 1차측 압력이 말도 안되게 낮아져야하는데, 이는 압력경계 파손을 의미하고 냉각재상실사고(LOCA, Loss of Coolant Accident)와 동의이다. 그러면 양이원영이라는 "것" 은 MSLB와 LOCA가 동시에 발생한다고 말하고 싶은건가? 한번에 두가지 사고 동시 발생은 이미 설계기준 초과다. 이딴 기준을 설정하면 이세상 어떤 공업 플랜트도, 공산품도 만들어선 안된다. 자동차 충돌 테스트할때 브레이크 고장 및 급발진, 에어백 고장, 안전벨트 파손이 전부 동시에 일어난다고 가정하고 충돌 테스트 하는거랑 마찬가지다. 이딴식으로 시험하면 100이면 100 사람이 죽는다는 결과가 나오기 마련이고, 원전도 마찬가지로 100이면 100 멜트다운 및 멜트스루 일어난다는거랑 마찬가지다. 초딩 말싸움도 이런식으로는 안한다. "그거 금지, 무지개 반사." 이거랑 무슨 차이인가? ㅋㅋㅋ

    더 웃기는점은, 애초에 MSLB와 LOCA는 양립할 수 없는 사고라는 점이다. MSLB는 1차측에서 발생한 열을 2차 증기발생 계통에서 너무 많이 빼앗아가 노심이 너무 많이 냉각되서 일어나는 사고다. 그런데 LOCA는 1차측 냉각재가 상실되어서 노심 냉각이 불가능해져서 발생하는 사고다. 똑같이 자동차로 비교해보면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와 급정지로 인한 사고가 동시에 일어난다고 우기는 것과 비슷한 소리라는 뜻이다.




    개가 개소리를 내는 것은 상관하지 않는다. 양이원영은 어줍잖게 줏어들은 용어들로 대중을 현혹하지 말고, 원래 하던대로 개짖는 소리로 대중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본분에 충실하였으면 한다. 귀하의 과거 핵융합은 지구에 태양을 구현 어쩌고 하던 콩트는 꽤나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에 치중해 준다면 나로써는 쌍수를 들고 환영할 수 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지만, 어쩌면 중요할 지 모르는 월탱의 잡지식들 얼-탱



1. 카탈로그 스펙


카탈로그 스펙은 구라다. 아니 정확하게는, 스펙을 절반밖에 알려주지 않는다. 전차 카탈로그에서 표기되는 스펙들은 다음과 같다.

전차 체력, 장갑 수치 ; 주포 관통력, 명중률, 연사, 조준시간 ; 정지/기동/사격후 위장률 / 추중비, 선회 

  당연하지만 해당 스펙들에서 장갑 상세 구조 및 약점과 같은 스펙은 알려주기 힘드니 차치하더라도, 소위 소프트 스펙이라 부르는 것들은 모두 배제되어 있다. 심지어, 연구소에서 볼 수 있는 궤도별 선회 속도의 경우, 선회속도는 엔진/궤도에 모두 영향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스톡 엔진"을 기준으로 선회 속도가 서술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조준 시간의 경우에도 정확히 어떤 기준으로 해당 조준시간이 나온 것인지 불분명하다.
  그러면, 카탈로그 스펙에서 알려주지 않지만 실제 전차 운용에서는 상당한 체감 및 차이를 느끼게 해주는 요소들에 대해서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지형 저항 ; 기동, 사격후, 차체선회, 포탑선회시 포분산 ; 탄속

1-1. 지형 저항

지형 저항은 세가지로 나누어진다. 단단한 / 중간 / 무른. 각각 해당 지형에서의 궤도 성능 및 조종수의 운전 실력과 같은 요소를 반영한 것으로, 높으면 안좋은거고 낮으면 좋은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 요소가 중요한 이유는, 모든 기동 관련 팩터들은 이 지형저항과 곱연산되어 계산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유효 선회속도 = 전차 선회 속도 / 지형 저항
유효 추중비 = 전차 추중비 / 지형 저항

  위의 식에서, 만약 어떤 탱크의 중간 지형에서의 지형 저항이 0.5고, 카탈로그상 선회 속도가 55 Degrees/Sec라면 실제로는 110 Degrees/sec라는 초월적인 선회속도를 가짐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바샤티옹 25t와 T-62A의 선회속도는 카탈로그 상으로는 초당 14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으나, 게임 상에서는 거의 두배이상 차이가 벌어지는 점에서 이를 쉽게 알 수 있다. T-62A의 중간 지형 저항은 0.6, 선회속도는 56 degrees/sec. B-C 25t의 중간 지형저항은 1, 선회속도는 42 degrees/sec. 최종 계산을 해보면 실제 중간 지형에서의 T-62A의 유효 선회속도는 약 93 degrees/sec가 나오고, 이는 두배를 훌쩍 넘는 차이이다.

  그러면, 이러한 지형저항을 어떻게 낮출 수 있는가? 게임 내에서 지형저항을 낮추는 방법은 2가지가 존재한다.

(1) 조종수 스킬 "험지주파"
  험지주파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형저항을 스킬 숙련도 1%당 0.1%씩 낮춘다. 최종적으로는 10%가 감소하게 된다. 많은 스킬 추천 가이드에서, 험지주파를 선회향상보다 더 윗줄에 놓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지형저항은 모든 기동 요소에 관여하지만, 선회향상은 오직 선회속도에만 관여하기 때문이다. 물론, 둘 다 찍으면 더 좋은 선회력을 가질 수 있겠지만, 험지주파의 우선도가 더 높음에는 아무도 이견이 없을것이다.

(2) 조종수의 숙련도 향상
  위에서 언급하였던 것처럼, 지형 저항이라는 요소는 그 늬앙스적으로는 "조종수의 조종 실력"까지 포함되어 있는 요소이다. 잘 모르겠다면, 자신이 익숙하게 몰던 탱크를 50% 승무원을 태우고 연습방에 들어가서 한번 몰아보면 된다. 만일 지형저항이 조종수의 숙련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그 외의 추중비 / 궤도 선회 스펙과 같은 요소는 모두 스킬의 영향을 받지 않는 하드스펙이므로 동일한 기동력을 보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이는 지형 저항이 조종수의 숙련도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종수의 숙련도는 지형저항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존재하고, 조종수의 숙련도가 높을 수록 지형 저항이 좋아지는 것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승무원의 숙련도를 100% 이상 오버파밍하는 방법은 단 세가지가 존재한다; 음식, 전우애, 환풍기.



1-2. 기동 / 차체선회 / 포탑선회 / 사격후 포분산도

  이 역시 매우 중요한 요소이고, 조준 시간과 결부시켜서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먼저, 조준 시간의 정확한 의미부터 한번 알아보자. 조준 시간의 정확한 매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조준 시간 = 조준원의 크기가 3분의 1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 = 조준원의 지름이 1.717분의 1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

  즉, 기동시 포분산도가 커진다면 아무리 빠른 조준시간을 가졌어도 최종적으로 조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더욱 더 오래 걸리게 될 것이고, 기동시 포분산도가 작다면 조준시간이 어느정도 길어도 빠르게 반에임으로 쏘고 튀는 것 역시 가능하다. 당연하지만, 보통 후자가 더 유리한 편이다. 전자는 움직이면서 목표를 맞추는건 불가능하지만, 후자는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조준원 내에서, 약 5%(3시그마)의 비율로 탄이 조준원 가장자리로 새어나가며, 약 67%(1시그마)의 탄은 조준원 반경의 절반 안에 떨어진다. 따라서, 소위 말하는 반에임 (에임 크기가 원하는 목표 크기의 두배가 되는 시점)에서 쏘더라도, 67%의 확률로 명중하기에 기동시 에임이 더 작은것이 유리한 것이다.
  이러한 포 분산 요소는 총 4가지가 존재한다; 포탑 선회, 차체 선회, 차체 기동, 주포 발사. 일반적으로 단발식 탱크의 경우 발사 후 분산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편이다. 또한, 포탑이 없는 목고자 구축들 역시 포탑 선회시 포분산이 존재하지 않는다. 각각의 요인별로 독립적인 포분산이 존재하며, 두가지 상황이 혼재할 경우 모든 분산도를 합연산하게 된다.
  예를 들면, 어떤 탱크의 기본 포분산도(카탈로그상 포분산도)가 0.38, 차체 선회시 포분산도가 0.53, 차체 기동시 포분산도가 0.73, 포탑 선회시 포분산도가 0.15일 때, 격렬한 선회전 도중에 이 탱크의 최대 포분산도는 이를 모두 더한 값인 1.79가 될 것이다. 이러한 기동시 포분산도 역시, 위의 지형저항과 마찬가지로 포수의 숙련도의 영향을 받으며, 수직안정기를 통해 20%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숙련도와 별개로 포수의 조준 향상(구 스냅샷)의 경우 포탑 선회시 포분산도를 10% 낮추며, 조종수의 안전 운행의 경우 기동시 포분산도(차체 선회시의 포분산도와는 별개이다.)를 10% 낮춘다. 따라서, 이 스킬들을 가장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은 150~250m 거리의 중거리 기동사격 시도시, 상대 탱크에다 자동 조준을 걸어놓고 가급적 직진과 포탑선회만 하도록 전차를 기동하며 사격하는 것이다.



1-3. 탄속


월드 오브 탱크의 모든 탄은 중력의 영향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거의 직선처럼 보이는 탄들의 경우, 그 탄속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이다. 학창시절 물리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면, 포물선 운동을 하는 투사체의 경우 그 체공시간만큼 -z방향으로 g만큼의 중력 가속도를 받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월드 오브 탱크의 조준 메커니즘 상 이를 체감할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이 게임에서는 자신이 조준하고 있는 지점을 기준으로 탄도를 보정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탄속이 매우 중요해지는 경우는 바로 350m이상 장거리에서 리드샷을 시도하는 경우이다. 탄속이 느린 주포의 경우, 탄속이 빠른 주포에 비해 리드샷에서 매우 불리하다. 이는 비단 리드 거리가 길어짐에 따라 생기는 것 뿐만 아니라, 위에서 말한 탄도의 영향 역시 매우 크기 때문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이 게임에서의 조준은 "조준 지점"을 기준으로 탄도를 보정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리드샷을 할 경우 자신의 조준 지점은 실제로 의도한 조준 지점 - 상대 탱크가 지나가는 곳 - 이 아닌, 그래픽 상으로 보이는 그 뒷부분을 조준하게 된다. 이 때, 탄속이 빠른 탱크는 어찌됐건 탄도가 거의 직선을 그리기에 실제 의도한 지점을 지나치는 탄도를 그리게 되어 상대 탱크를 맞추는 것이 가능하지만, 탄속이 느린 탱크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실제 조준하는 지점 -의도한 지점보다 훨씬 멀리 있는 지점 - 을 조준하고 있기에, 시스템은 이에 맞춰 탄도를 위로 수정하게 되고, 이는 의도한 지점보다 위쪽으로 포물선을 그리면서 지나가는 탄도를 보이게 된다. 특히, 능선 플레이를 하며 기동정찰을 수행하는 상대편 경전을 목표로 할 경우 해당 현상은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만일 적을 맞추겠다고 능선 윗부분, 즉 하늘을 조준하게 될 경우 시스템은 이를 저 멀리 스카이박스에 조준하는 것으로 인식하게 되어, 화려한 홈런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공에 조준하는 것이 아닌, 능선 꼭대기 끝자락에 조준하는 편이 낫다. 물론, 10티어 중형전차 주포의 1400 m/s 급 APCR들은 그냥 허공에 대고 리드샷을 해도 상관이 없다. 보통 이러한 탄도의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탄속이 약 7~800m/s 부터이다. 이는 E-100의 15cm, 소련제 사골포 철갑 등의 주포에 해당된다.



2. 스팟 매커니즘


  일반적으로 알려진 스팟 매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스팟 판정시 피탐지 전차의 위장과 탐지 전차의 시야를 동시에 고려하며, 피탐지 전차의 위장률만큼 곱연산으로 탐지전차의 시야를 제한다. 하지만, 좀 더 정확한 공식은 다음과 같다.

스팟 판정 거리 = 탐지 전차의 시야 - 피탐지 전차의 위장률 * (탐지 전차의 시야 - 50m)

  위장 판정에서, 시야에 50m를 제하는 이유는 50m는 모든 전차에 기본적으로 보장되는 소위 X-ray 탐지 거리이기 때문이다. 위의 식으로 예시를 들자면, 시야 400m인 어떤 전차가 위장률이 35%인 경전차를 발견하기 위해서 필요한 스팟 판정 거리는 400 - 0.35 * 350 = 277.5m가 된다. 이러한 판정에서, 전차의 시야는 최대 500m까지 적용되며 그 이상은 버려지게 되고, 모든 요소를 종합해서 계산한 스팟 판정 거리는 최대 445m를 넘길 수 없다. 물론, 쌍안경 세팅과 같은 경우가 아닌 이상 전차 시야가 500m를 넘길 일은 흔치 않다.
  또, 이러한 스팟 판정은 일정한 주기로 이루어진다. 50m 이내에서는 0.1초마다 스팟 판정이 이루어지며, 50m ~ 150m 내에서는 0.5초, 150m ~ 270m 내에서는 1초, 270m 이상에서는 2초마다 이루어지게 된다. 이는 일반적으로는 크게 체감이 되지 않는 편이지만, 샌드 리버와 같이 스팟 및 교전거리가 매우 긴 맵에서는 활용할 여지가 존재한다. 단적인 예로, 2초간 72km/h의 속도를 가진 탱크가 전진할 수 있는 거리는 80m이며, 이론적으로는 상대의 스팟 범위 내에서도 80m 내에 엄폐가 가능하다면 해당 전차는 스팟되지 않은 상태로 전진할 수 있는 것이다.



3. 모듈 피격과 포탄 역학


  월드 오브 탱크에서 모듈 파괴는 매우 자주 일어나는 일이지만, 대부분 이러한 모듈 파괴가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지는 잘 알고있지 못하다. 모듈 파괴 판정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지게 된다.
  먼저, 피격 포탄의 탄도가 모듈에 닿았는지를 판정하게 된다. 모든 탄은 최초 충격 이후 자기 구경의 10배만큼 전진하게 되며, 이는 공간장갑 역시 마찬가지다. 이러한 구경 10배만큼의 전진 거리 내에 모듈이나 승무원이 있는지 판정한 후, 이에 대해 내성 굴림(Saving Throw)를 실행하게 된다. 이러한 내성 굴림 확률은 각각의 모듈마다 다르나, 크게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다.
궤도는 100%확률로 데미지를 입고, 주포와 탄약고를 제외한 모듈들은 45%확률로, 주포는 33%, 탄약고는 27%확률로 데미지를 입게 된다. 그 외의 경우에는 모듈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승무원의 경우, 철갑탄/성형작약탄은 33%, 고폭탄은 10%의 내성굴림 확률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내성굴림 실패시, 각각의 탄에 따라 다른 모듈 데미지를 입게 되고, 이는 해당 포탄 고유의 값이다.
  고폭탄의 경우에는 셈범이 조금 복잡해진다. 먼저, 고폭탄의 비관통 피격 공식이 존재하나, 이는 상당히 복잡하고 실제 게임 내에서 생각하기에는 매우 어렵다. 따라서, 조금 더 간단한 근사식을 제시한다.

피격 데미지 = 고폭탄 데미지*0.5 - 피격 지점 장갑

해당 식은 정확하지는 않으나, 일반적으로 스폴라이너를 장착하지 않은 탱크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만한 오차를 갖고 있다. 또한, 피격 지점에서 방사형으로 뻗어져 나가는 구형 폭발 범위 내의 모든 장갑에 대해 해당 계산을 실시하여, 피격 데미지가 존재하는 부분에 대해서 모듈 내성 굴림 역시 동일하게 실시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외부 모듈(주포, 관측창, 궤도)를 제외한 모듈의 경우, 비관통 고폭탄은 한번에 2개를 초과해서 데미지를 입힐수 없다.




나머지 잡지식들 (장갑 형상에 따른 꼼수, 이중관통 및 샷트랩 매커니즘, 탄 궤적 표시 기준 등)은 나중에 생각날 때 올릴래여
글 쓰는게 참 어려움

조조전 CBT 당첨되서 해봤는데 좀 심각하네 일상이야기

뭔가 저씨들 스타일인지 쓸데없이 게임 진행이 빠름

거기다 연환이나 회심 뜰때 타격감이 어떻게 16년전 고전게임만도 못하냐 

이데올로기라는게 참 무섭다. 일상이야기




  그 별 좆도 아닌 거 때문에 재밌는 거 재밌게 못 보고 좆중고새끼들 시 분석하는 마냥 음.. 이 요소는 우익이고... 이 요소는 아니고... 이런 식으로 하나 하나 분해해서 분석질을 한다는 거 자체가 얼마나 불쌍하고 불행한 일이냐? 결국 자기 재밌자고 하는 게임이고 보는 만화인데 재미보다도 그 별 하잘것 없는 집단의 이데올로기를 우선시한다는거 자체가 난 잘 이해가 안된다.
  차라리 재밌긴 했는데 ~한 요소가 아주 좆같았다 국뽕을 빨고싶으면 니챤가서 빨아야지 ㅄ들 하고 까던가 아니면 걍 총체적인 국뽕이라 노잼 ㅅㄱ 하는것도 아니고, 이미 재미따위는 판단의 기준조차 되지 않는 우익이냐 아니냐의 흑백논리로 갈라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착한 거시기"의 울타리 안에 넣고 싶어하는 병신같은 짓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도대체 왜? 대법관질을 할거면 제대로 하던가, 여기저기 좆대로 흔들리는 이중잣대 삼중잣대 다중이질도 골라서하는게 눈에 뻔히 보이는게 몰라서 그런가.

똥3 악사 어둠세트 던전 어떻게 깨라는거지 시발 일상이야기


어둠셋 얼추 파밍 다 끝냈는데 이놈의 세트던전은 답이 안나온다

아니 씨발 원샷원킬을 내라면서 죄다 해골 방패맨들을 배치해놓으면 어떡하냐

첫타는 무조건 방막떠서 죽지도 않는 씹새들이라 두발을 맞춰야하는데 무슨 이탈리아 장인이 바느질하는거 마냥 일일히 한놈씩 붙잡고 쳐서 방패 깨야되냐 존나 개좆같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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